후기 5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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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성동*

  자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한 것들은 대부분 물질적인 것들이었다. 헌데 그 시절부터 이 책처럼 단순한 인정이 아닌 좋은 성품으로 자녀를 존중하는 길을 준비했다면 많이 부족했던 육아가 조금은 더 풍성해지고 담백했을 것 같다.

  2025.03.24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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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시온이 아빠

  오랜만에 세 식구가 같이 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"이게 그렇게 좋은가?"했는데 아내가 "아빠가 같이 해주니 그렇게 좋아하네"라는 말을 했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했습니다. 그동안 제가 입히고 싶은 브랜드의 옷과 신발들 제 기준으로 좋은 곳, 맛있고 멋있는 곳만 다닌 것 같아서... 내 아이는 생각하고 웃고 울고 건강한, 귀한 아이인데 나는 이 아이를 내가 원하는 아이로 대했구나 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미안했습니다. 그래서 오늘부터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그게 왜 좋은지, 어떤 친구가 있고, 언제가 힘들고 언제가 심심하게 느끼는지, 내 아이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.

  2025.03.21 

• 
• 아영맘

  성품 ON 할 때 나의 삶이, 우리 가정이, 직장이 변화될 수 있음이 놀랍고 감동이 되었습니다. 성품으로 대화하고, 훈계하기 전 준비가 필요하고, 아이의 기질에 따라 교육하고 양육해야 함을 알면서도 부모의 기질을 맞출 것을 강요했던 것 같아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
  2025.03.21 

• 
• 김새*

  유혹이 넘쳐나고 분별력을 상실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인성 부재로 인한 사건 사고가 넘쳐나고 있음을 한탄하고 슬퍼만했던 저에게 가정 안에서, 배움터에서 성품교육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.

  2025.03.19 

• 
• 황주*

  성품과 성적,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가슴은 성품을, 머리는 성적을 떠올리고 있었다. 책을 다 읽은 지금은 단언컨대 성품이라고 답할 수 있겠다. 성품교육을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부부사이에서도 성품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특히 가족 간의 숨은 감정들을 알 수 있게끔 도와주는 ‘가나다 감정놀이’는 정말 즐겁게 꼭 해봐야겠다.

  2025.03.19